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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지난 아이 vs 두 돌 지난 아이, 말투 차이와 부모가 알아야 할 표현들

by 악마쥐봐뤼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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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두돌 지난 아이의 말투 차이

아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은 부모에게 신기하면서도 때로는 답답한 순간을 만들기도 합니다. 돌이 지난 아이는 옹알이와 단순한 단어로 의사소통을 시도하고, 두 돌이 지난 아이는 짧은 문장을 사용하며 감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말이 명확하지 않거나, 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 부모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돌 지난 아이와 두 돌 지난 아이의 말투 차이를 비교하고, 부모가 아이의 말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반응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이의 언어 발달을 돕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돌 지난 아이(12~18개월)의 말투와 특징

돌이 지나면 아이들은 옹알이에서 벗어나 첫 단어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직 문장을 만들지 못하고, 짧은 단어와 손짓을 함께 사용하며 의사소통을 합니다.

주요 말투와 의미 해석

옹알이 + 단어 혼합

  • 예: "마마마", "다다다"
  • 의미: 엄마(마마), 아빠(다다)처럼 특정 단어를 말하려는 시도
  • 부모의 반응: "엄마라고 부르는 거야? 엄마 여기 있어~"처럼 올바른 단어로 확장하여 말해주기

한 단어로 모든 것 표현

  • 예: "까까!" → '과자 주세요' 의미
  • 의미: 단어 하나만 말하지만 다양한 뜻을 담고 있음
  • 부모의 반응: "과자 먹고 싶어? '과자 주세요'라고 말해볼까?"라고 확장된 문장을 들려주기

손짓과 함께 말하기

  • 예: "저기!"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 의미: 특정 사물을 가리키지만 정확한 단어를 모를 때 사용
  • 부모의 반응: "저기 인형이 있네! 인형 갖고 싶어?"라고 문장으로 풀어주기

의성어, 의태어 사용

  • 예: "멍멍!", "부릉부릉!", "뿡뿡!"
  • 의미: 동물이나 사물의 소리를 따라 하면서 말하는 연습
  • 부모의 반응: "멍멍이가 짖고 있네! 강아지가 멍멍! 하고 말하는 거야"라고 추가 설명해 주기

부모가 가져야 할 대화 태도

  • 아이가 말한 단어를 확장하여 자연스럽게 반복해 들려준다.
  • 아이의 손짓과 표정을 함께 관찰하며 의미를 파악한다.
  • 과도하게 교정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올바른 표현을 알려준다.

2. 두 돌 지난 아이(24~36개월)의 말투와 특징

두 돌이 지나면 아이들은 단순한 단어가 아니라 두 단어 이상을 조합해 짧은 문장을 말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문장 구조가 엉성할 수 있습니다.

주요 말투와 의미 해석

두 단어 조합 사용

  • 예: "엄마, 까까!", "아빠, 업어!"
  • 의미: 명사 + 동사 조합을 통해 요구를 표현
  • 부모의 반응: "엄마한테 과자 달라고 하는 거야? '과자 주세요'라고 해볼까?"라고 문장을 확장하여 들려주기

긴 문장을 말하고 싶지만 서툰 표현

  • 예: "엄마 차 타고 가!" → "엄마랑 차 타고 가고 싶어!"
  • 의미: 더 복잡한 문장을 말하려 하지만 어휘력 부족으로 축약됨
  • 부모의 반응: "엄마랑 차 타고 가고 싶구나! 어디 가고 싶어?"라고 확장해서 대화 이어가기

감정 표현이 강해짐

  • 예: "안 해!", "싫어!", "나 먼저!"
  • 의미: 자신의 의사를 강하게 표현하려는 시도
  • 부모의 반응: "이거 하기 싫구나! 그럼 뭐 하고 싶어?"라고 감정을 인정하며 대화 유도

상황에 맞지 않는 단어 사용

  • 예: "비가 무서워!" (비를 싫어한다는 의미)
  • 의미: 감정을 표현할 단어가 부족해 다른 단어를 사용
  • 부모의 반응: "비가 시끄러워서 싫구나~ 그래도 비가 오면 땅이 깨끗해져!"라고 올바른 표현을 알려주기

부모가 가져야 할 대화 태도

  • 아이가 만든 짧은 문장을 확장해서 다시 말해준다.
  •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 주면서 적절한 표현을 가르쳐준다.
  • 너무 빠르게 정정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반복해서 알려준다.

3. 돌 지난 아이 vs 두 돌 지난 아이의 말투 비교 & 부모의 대처법

구분돌 지난 아이 (12~18개월) 두 돌 지난 아이 (24~36개월)

주요 표현 방식 옹알이, 단어 하나만 말함 두 단어 이상 조합 가능
말의 특징 짧고 단순한 단어, 반복적 표현 짧은 문장이지만 부정확한 발음
주요 의사소통 방법 손짓과 말이 함께 사용됨 감정을 강하게 표현하려 함
부모의 역할 단어를 확장하여 말해 주기 문장을 보완하며 피드백 주기

부모는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 지난 아이는 단어를 확장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두 돌이 지난 아이는 감정을 읽어주면서 문장을 자연스럽게 고쳐주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4. 결론

아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은 성장의 중요한 순간이며,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돌이 지난 아이는 단어 하나로 의미를 전달하려 하고, 두 돌이 지난 아이는 간단한 문장을 만들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려 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말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확장된 문장을 제공하며, 감정을 공감해 준다면 아이의 언어 능력은 더욱 빠르게 발달할 것입니다. 아이의 말투를 유심히 관찰하고, 적절한 피드백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주면 아이도 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우리 아이의 말투를 주의 깊게 들어보고, 따뜻한 반응을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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