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기업 가치 제고 프로그램 지난해 주가 수익률 개선

by 악마쥐봐뤼 2025. 5. 27.
반응형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의 주가 수익률이 밸류업 미공시 기업에 비해 20% 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해당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밸류업 공시 기업들은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 규모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업 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효과


한국거래소는 최근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1주년을 기념하여 기념 행사와 함께 그간의 추진 경과와 공시 우수사례를 담은 '밸류업 프로그램 백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은 평균 4.5%의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참여하지 않은 기업들이 평균 -16.9%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에 비해 무려 21.4% 포인트(p)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밸류업 공시 기업들이 시장에서 더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특히, 금융업종의 밸류업 표기 기업들은 주가 수익률이 25.3%에 달하며, 이는 선도적인 경영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가순자산비율(PBR)도 0.4배에서 0.5배로 개선돼 경영 효율성 역시 함께 향상되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이 이어질 경우, 더 많은 기업들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가 수익률 증가와 주주 환원


최근 조사에 따르면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은 현금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가 모두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난해 현금 배당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해 32조7천억원에 달했습니다. 이 중 코스피 밸류업 공시기업의 배당금은 18조 원으로 전체의 59.2%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주주 환원을 실천하는 긍정적인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자사주 취득 규모 역시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는데, 지난해 18조 7천억 원의 자사주 매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8조 2천억 원 대비 약 130% 증가한 수치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며 기업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소각 규모도 동일한 기간 동안 4조 8천억 원에서 13조 9천억 원으로 190%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이와 같은 변화는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기업들이 이러한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주주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우수 기업의 기여와 향후 비전


지난 1년간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뛰어난 성과를 낸 기업들이 공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HD현대일렉트릭과 KB금융에게 경제부총리상을 수여하고, 메리츠금융지주, 삼양식품, KT&G에 금융위원장상을 수여했습니다. 또한 삼성화재, 신한지주, 현대글로비스, KT, SK하이닉스는 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여받으며 긍정적인 사례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밸류업 문화의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큽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주주환원 확대 등 주주 가치를 존중하는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기업들이 이러한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병환 금융위원장도 기업들이 시장의 목소리를 고려해 스스로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밸류업은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과제로서 다음 정부에서도 중요한 정책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번 상반기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과는 한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주주 가치를 존중하고, 더 나아가 공시 기업들의 주가 수익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음을 보여줍니다. 향후 이러한 변화가 지속되기를 기대하며, 투자자들은 올바른 투자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데이터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반응형